반려동물과 함께, 반함동물의료센터
코로나 이후 반려동물 입양이 급증하며 수의 진료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반함동물의료센터는 2022년 안산 단원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두 분의 대표원장님은 반함동물의료센터가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 아이들을 가족처럼 아끼는 의료진의 섬세한 마음이 공간 곳곳에 스며들고 고객들이 그것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기를 희망하셨습니다.
밀리앤미터는 이러한 철학이 브랜드 전반에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두 원장님의 진심 어린 애정이 직관적인 시각 언어로 전달되는 브랜드 디자인을 구축했습니다. 전형적인 동물병원의 차가운 이미지를 벗어나 부드러운 곡선의 로고,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레이션, 감각적인 공간 사인 디자인을 통해 이곳이 ‘사랑받는 가족을 위한 의료 공간’임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진료를 받으러 오는 길이 긴장보다 안도에 가까워지기를, 보호자가 의료진에 더 큰 신뢰를 느낄 수 있기를— 그 모든 경험의 시작이 브랜드 디자인을 통해 시작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업을 완성했습니다.
Creative Fields
Branding, Visual design
Client
BANHAM
Brand
BANHAM
work sc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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